턱관절 장애란?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과 주변 근육, 인대 등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들을 통칭하는 질환입니다. 턱관절은 머리뼈와 아래턱뼈를 연결하는 관절로, 씹거나 말하거나 하품하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턱 통증, 턱관절 소리, 입 벌리기 어려움, 두통, 어깨 통증, 이명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며, 특히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이나 불편함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통증과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입을 다물었을 때

입을 열었을 때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는 원인

1. 턱관절 소리

턱을 움직일 때 '딱딱', '딸깍' 소리가 나거나 모래 갈리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좌우로 움직일 때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2. 턱 통증

턱관절 부위, 즉 귀 앞쪽이나 턱 근육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통증은 씹거나 말할 때, 하품할 때 등 턱을 움직일 때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개구장애

입을 크게 벌리기 어렵거나, 입을 벌릴 때 턱이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느낌이 듭니다. 심한 경우에는 입을 벌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져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4. 기타 증상

두통, 이명, 현기증, 안면 비대칭, 부정교합, 목이나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소염제와 디아제팜을 처방하여 턱관절 및 주변 근육의 염증과 통증을 줄이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여 턱관절의 움직임을 개선합니다.

약물치료는 턱관절 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장기간 복용 시 위장장애, 간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레이저 물리치료(PHL-15)

약물 처방으로 완치가 되지 않는 경우 레이저 물리치료를 시행합니다.

레이저의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턱관절 주변 조직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치유를 촉진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통증 완화, 염증 감소, 근육 이완, 조직 재생 촉진, 턱관절 운동 범위 증가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